스티브 잡스, “FT 올해의 인물”로 선정

Harrington Curve | CIO 2010.12.24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를 2010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이와 동시에 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 1월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공개한 것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아이패드가 잡스의 전체 경력 중 최고의 걸작이라면서, 미국인의 삶에 제 2막은 없다는 피츠제럴드의 명언을 완벽히 뒤집어 재기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티브 잡스가 처음 언론에 등장했을 때는 마크 주커버그보다 어렸다며 비교하기도 했다.

 

더불어 태블릿 PC 시장을 장악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으며, 저렴한 윈도우 노트북의 판매량 또한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리콘 밸리의 벤처투자가인 로저 맥나미는 스티브 잡스는 다른 CEO들이 비용절감과 구조조정에 힘쓰고 있을 시기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제활동을 해냈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맥나미는 “현재로서 애플에게는 적이 없다. 만일 애플이 식기세척기를 내놓는다 해도, 사람들은 이것을 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