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뉴욕타임즈, 아마존 클라우드로 선거보도 “이상없음”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0.12.22

생생한 정보를 찾아오는 엄청난 수의 방문자를 기대하며 뉴욕타임즈는 지난 해 11월 선거 결과를 거의 실시간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마존과 일단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했다.

 

아마존과 오픈소스로 이루어진 시스템 구성을 통해 뉴욕타임즈는 초당 수천 건에 이르는 트래픽 폭주를 처리해 냈다. 특히 뉴욕타임즈의 개발자 벤 코스키의 최근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여기에 들어간 비용은 수백 달러에 불과했다.

 

뉴욕타임즈는 인터랙티브 뉴스 부서가 웹 사이트 독자들에게 그래프와 차트를 비롯한 향상된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 있다. 코스키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 부서가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제공하기 위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이 부서의 프로젝트는 루비 온 레일즈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작성되며, 데이터는 아마존의 RDB 서비스 상에서 구동되는 MySQL에 저장된다. 웹 애플리케이션 자체는 아마존의 EC2에서 구동된다.

 

선거일 밤에는 보통 때보다 더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지만, 개발팀은 접근법을 약간 다르게 가져갔다.

 

코스키는 “실시간 개표 결과를 퍼블리싱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게 조정한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또한 환경 설정은 1년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의 트래픽도 견뎌내야만 한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독자들에게는 신속하게 정보가 전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단 정상가동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뉴스팀은 오픈소스 웹 가속 애플리케이션인 바니시(Varnish) 사용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바니시는 동적으로 생성된 페이지를 메모리 상에 유지시켜서 새로운 사용자를 위해 페이지를 재생성할 필요가 없도록 해준다. 코스키는 바니시가 과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다운타임이 문제가 되는 시간에 이런 캐시 메모리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대신 뉴욕타임즈는 웹 페이지를 일반 파일로 신속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이미 검증된 방법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인터랙티브 뉴스팀은 4대의 애플리케이션 서버 풀을 아아파치를 구동하는 아마존의 서버를 뒷받침하도록 구성했는데, 아파치 서버는 최신 데이터로부터 페이지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이를 업로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Joab_Jackso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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