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독일 협업 소프트웨어 업체 넷뷰어 인수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0.12.20

시트릭스 시스템즈가 독일의 온라인 미팅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넷뷰어(NetViewer)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관련 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

 

인수합병은 내년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시트릭스에 인수되는 넷뷰어는 온라인 미팅 소프트웨어와 함께 온라인 지원 헬프데스크 소프트웨어와 원격 관리 및 웨비나 소프트웨어도 공급하고 있다. 직원 220명에 1만 8,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중에는 지멘스, SAP, 바이엘, BMW 등의 대형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시트릭스는 넷뷰어를 자사의 시트릭스 온라인 사업부에 흡수할 계획이다.

 

유럽에서 온라인 협업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잇는데, 이는 기업들이 날로 글로벌화, 팀의 분산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며, 환경에 대한 우려로 출장을 자제하는 경향도 원인이 되고 있다.

 

시트릭스는 넷뷰어 인수로 자사의 시트릭스 온라인이 유럽에서 수요 급증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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