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600명 정리해고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12.15

야후가 600여 명을 정리해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직원의 4%에 해당되는 숫자로, 야후는 “이번 인사이동은 매출 상승과 마진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며, 시장에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기 위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의 핵심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계속 고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뒤로부터 창업자인 제리 양이 CEO에서 사임하는 등 어려움을 계속 겪고 있다. 그 이후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의 검색에 빙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드센터(AdCenter) 플랫폼을 이용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를 내놓진 못했다.

 

한편, 많은 회사들이 야후에서 정리해고된 직원들을 고용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 아프렌디 러닝(Aprendi Learning), Tucows.com, DirecTV, 콤바인 코처(Combine Couture), OMGPOP.com, Uptake.com 등이 트위터에 전 야후 직원들을 고용하는데 뜻이 있음을 밝혔다.

 

쿠오라(Quora)라는 웹사이트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있는 회사들 중 전 야후 직원 고용에 관심이 있는 회사를 위한 웹페이지를 만들어 놓았는데, 여기에는 야머(Yammer), 모질라 등 총 14개 기업이 등록되어 있다. Nancy_Gohring@idg.com

 Tags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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