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3년 전 MS 150억 달러 인수 제안 거절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0.12.13

지난 주 금요일 파리에서 열린 르웹(LeWeb)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3년 전, 페이스북 인수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기업 전략 및 인수 책임자인 프리츠 랜맨에 따르면,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로부터 받은 150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랜맨은 “페이스북 인수를 시도했었다. 과거에 페이스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많은 유사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대신에 2억 4,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 계속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검색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페이스북의 검색을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 검색엔진을 이용해 페이스북 내에서 친구 찾기를 더 쉽게 했다.

 

랜맨은 페이스북이 언젠가 마이크로소프트만큼 가치가 있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애널리스트 댄 올드스는 “발머가 주커버그를 만났을 때, 페이스북을 인수하지 못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여기기 쉽다”라면서,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제안을 페이스북이 계속 거절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2억 4,000만 달러의 소규모 지분을 갖는 것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드스는 주커버그의 결정이 옳았다고 평했다. “만일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이스북을 인수했다면,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겠는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는 페이스북을 망쳐버렸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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