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구글, 지메일로 익스체인지 백업 준비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0.12.10

구글은 익스체인지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공격적인 전략중 하나로, 사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이메일 서버를 운영하는 조직을 위한 지메일 기반의 DR/BC(Disaster Recovery/Business Continuity) 서비스를 발표했다.

 

포스티니 사업부에서 개발한 '구글 메시지 컨티뉴이티(Google Message Continuity)'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메일에 익스체인지 서버의 모든 이메일 활동을 복제한다.

 

익스체인지 서버가 예기치 않게 다운되거나 계획된 유지 보수를 실행하면, 사용자는 지메일 웹 프론트엔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익스체인지 자격으로 지메일에 로그인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이메일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익스체인지 서버가 백업될 때, 사용자는 접속시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모든 활동은 지메일에서 읽기, 보내기, 삭제, 메시지 폴더를 포함한 익스체인지 항목에 백업되는 것이다.

 

포스티니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아담 스윈들러는 "구글이 클라우드 기반의 백업 옵션을 서비스하면, 익스체인지 사용자들은 구글 메시지 컨티뉴티를 알게 될 것이고,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옮겨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윈들러는 "이것은 클라우드로 가는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메시지 컨티뉴티를 사용하며, 신규 고객은 1년간 25달러를 지불하고, 기존 고객은 1년간 13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현재 익스체인지 2003과 익스체인지 2007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은 익스체인지 2010에 추가할 방법을 찾고 있다.

 

가입하면 익스체인지 관리자는 자신의 도메인 메일 익스체인저 레코드, 가장 일반적인 MX 레코드를 다시 구성해야한다. MX 레코드는 포스티니 시스템을 가리키는 것으로, 포스티니는 들어오는 메시지를 사내의 익스체인지 서버와 지메일 클라우드에 배달한다. 구글의 싱크 서버는 지속적으로 익스체인지와 지메일간의 양방향으로 복제한다.

 

포스티니는 스팸 및 바이러스 탐지와 필터링, 메시지 보관, 이메일 암호화와 웹 트래픽 보안과 같은 다른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2,100만 사용자들을 위해 매일 30억 개의 이메일을 처리하고 있다.

 

구글은 이외에도 조직 내에서 익스체인지와 아웃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아웃룩용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과 익스체인지용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포함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스위트에 호스팅하는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은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커뮤니케이션 서버, 라이브 미팅과 같은 버전을 연결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BPOS(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와 직접 경쟁한다.

 

2011년에 발표될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BPOS는 오피스 365로 이름이 바뀔 것이다. 또한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전체 기능은 오피스 2010 프로페셔널 플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Juan_Carlos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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