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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2.3 공식 공개 'UI·멀티미디어·키보드·모바일 결제 개선 등'

Paul Krill | InfoWorld 2010.12.07

구글이 지난 6일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플랫폼을 공개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과 멀티미디어 지원 확장, 모바일 결제, 빠른 텍스트 입력 등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는 새로운 UI에 대해 "배우고 쉽고, 사용하기에 빨라졌으며 전력효율성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검정에 대비된 컬러 테마들은 보다 생생하고 잘 보이도록 알림바와 메뉴, 여타 UI 요소를 개선시킨다고 전했다.

 

아울러 메뉴와 설정은 기능을 제어하기 쉽도록 변화됐다는 설명이다.

 

멀티미디어 환경도 한층 강력해졌다. VP8과 웹M 비디오 포맷의 지원과 AAC 및 AMR-와이드밴드 인코딩의 지원을 통해 게임과 여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향상됐다.

 

안드로이드 SDK 팀장인 사비에르 두크로햇은 "이번 플랫폼은 또 새로운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리버브, 이퀄라이제이션, 헤드폰 가상화, 베이스 부스트"등이 그것이라고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밝혔다.

 

이 밖에 새로운 미디어 프레임워크는  편집 및 디코딩을 위한 기존의 코덱/콘테이너를 관리하며 기존의 오픈코어를 대체한다.

 

또 전면 카메라, SIP/VOIP, 니어 필드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원도 추가됐다. 특히 니어 필드 커뮤니케이셔은 모바일 결제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키보드는 새롭게 디자인됨으로써 빠른 텍스트 입력과 편집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블로그에는 이와 관련 "키보드의 위치와 모양이 개선됐다. 빠른 속도에서도 정확히 타이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히고 있다.

 

내장 사전에서의 단어 제안을 통해 단어 수정이 간편해진 점도 개선된 점이다.

 

개발자들을 위한 향상점도 있다. 달빅 VM은 애플리케이션 중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병행 가비지 콜렉터를 선보이고 있다.

 

향상된 비디오 드라이버와 함께 이벤트 배포 기능이 한층 빨라진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또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선을 통해 반응성이 개선됐으며 안드로이드 2.3은 또 향상된 3D 모션 프로세싱을 제공한다.

 

전력관리 부분에서의 향상은 애플리케이션의 백그라운드 동작 시 기기가 지나치게 오랫동안 켜져있거나 CPU 활용을 유지하는 것을 막아냄으로써 이뤄졌다.

 

블로그 게시물에는 "이러한 앱들을 관리함으로써 - 때때로 적절히 이들 앱을 중지함으로써 - 배터리 동작 시간과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한다"라고 게재돼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2.3버전과 함게 SDK도 업데이트했다. 또 네이티브 개발 킷과 이클립스용 안드로이드 개발 도구 플러그인도 함께 배포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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