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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월드 스태프가 구상한 '궁극의 태블릿'

Melissa J. Perenson, Robert Strohmeyer | PCWorld 2010.11.24

참신하고 멋진 태블릿 신제품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목마르다. 필요한 모든 기능이 담긴 완벽한 제품을 기다린다. 아직은 없지만 기대할 수 있는 기능을 모두 담은 꿈의 태블릿을 구상해봤다.

 

무게와 크기

대부분의 태블릿은 1.2cm 정도의 두께에 600~700g 선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다 편안한 휴대를 위해서는 무게가 500g 이하로 떨어져야 하며 두께도 아이폰 수준까지 얇아져야 할 것이다.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실내에서라면 광택 디스플레이는 사진과 동영상을 멋지게 표현해낸다. 그러나 야외로 들어나갈 때는 달라진다. 그저 비싼 거울처럼 보일 뿐이다. 앞으로 태블릿들은 보다 나은 반사 방지 기능을 갖출 필요가 있다. 최소한 옵션으로라도 반사 방지 코팅이 제공되길 기대한다.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발견할 수 있는 기능이다.

 

USB 포트

키보드나 마우스, USB 메모리, 여타 주변기기를 연결할 필요가 당연히 있다. 회사마다 제각각인 비표준 확장 포트와 괴상한 동글은 제발 사라졌으면 싶다. 그렇다. 애플과 삼성 이야기다. 딱 골라 이야기하자면 소비자들은 USB 포트를 원한다.

 

HDMI

태블릿은 TV나 영화, 동영상, 사진 감상용으로 딱이다. 그러나 이 콘텐츠를 보다 큰 TV 화면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쉽고 표준화된 방법도 필요하다.

 

웹 표준과 플래시

플래시는 웹에 넘쳐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미지원은 불편을 낳는다. 이상적인 태블릿이라면 HTML5와 같은 공개 웹 표준을 지원하고 플래시와 자바스크립트도 애드인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다.

 

즉시 부팅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윈도우 7 태블릿보다 우월한 점이 무얼까? 부팅 속도가 먼저 떠오른다. 휴대폰처럼 거의 즉각적으로 기동된다. 만약 윈도우 7이 이 기능을 지원한다면 태블릿 운영체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듀얼 카메라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 3살 나이의 딸에게 얼굴을 보면서 잘자라는 인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만약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전면 웹캠의 존재 이유에 대해 확신할 것이다. 단지 간편한 수준이 아니라 필수 품목이라고 여기게 될 것이다. 또 후면 카메라들은 보다 고해상도의 양호한 사진 품질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오픈 비디오

화상 채팅을 보다 사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소셜 네트워크 기기를 관통하는 오픈 표준이 필요하다. 현재는 앱과 서비스에 따라 제각각이다. 오픈 비디오 표준의 등장과 이를 지원하는 태블릿의 출시를 기대해보자.

 

IP 프린팅

PC월드 스태프는 대부분 태블릿을 업무에 활용한다. 이들은 모두 직접 프린터 연결을 원한다. PC와 연결해 불편한 써드파티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말이다. editor@idg.co.kr

 Tags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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