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망치는 3가지 확실한 방법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0.11.17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프로토타입 조기 구축부터 기업의 시스템 전체를 이전하는 대규모 작업까지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성공하겠지만, 적지 않은 기업은 실패의 쓴맛을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실패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공통된 패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실패하는 세 가지 공통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이해 부족. 여기에는 두 가지 다른 실패 양상이 있다. 하나는 컴플라이언스를 이유로 데이터를 데이터센터 외의 어디에도 둘 수 없는 것으로 가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이런 가정을 시험해 보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며, 종종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데 진짜로 문제가 되는 것이 없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는 컴플라이언스 문제가 전혀 없다고 가정하는 것으로, 이 경우는 법적으로 규제를 받는 데이터가 있어서는 안될 곳에서 발견되면서 급속하게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두 가지 양상 모두 클라우드 컴퓨팅에는 독이 아닐 수 없다.

 

2. 잘못된 경주마 선택. 모든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가 똑같은 것은 아니며, 일부 업체는 채널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서비스를 접거나 하는 불건전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EMC로,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인 애트모스를 갑자기 중단해 버렸다.

 

3. 소외된 IT 부서. 비록 대부분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IT 부서가 주도하지만, 일부 프로젝트는 IT 부서를 우회에 이뤄진다. 이런 프로젝트는 SaaS 업체를 선정하거나 스토리지를 증설하는 것, 아니면 비인증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등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IT 부서는 “아니오” 부서로 알려져 있으며, 결국에는 이런 것들을 찾아내 차단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IT 부서가 좀 더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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