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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기업 스마트폰 앱 개발자, 사용자를 이해하라"

Paul Krill | InfoWorld 2010.11.17

현재의 파편화되고 다양화된 스마트폰 플랫폼을 감안할 때,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분야에 몸 담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반드시 고객을 이해해야 한다고 RIM의 컨설턴트가 강조했다.

 

리서치 인 모션의 선임 무선 애플리케이션 컨설턴트 라나 퓨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개발자들은 화면 크기, 운영체제 버전, API 기능 등에 따라 나타나는 모바일 업계의 파편화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개발자들이 고객을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 정확히 최종 소비자가 누구인지 파악해야 한다. 스마트폰 에코시스템이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현황 파악이 없다면 단지 추측에 의해 업무가 진행될 것이라고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 인포메이션 인더스트리 어쏘시에이션의 올 어바웃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경고했다.

 

또한 퓨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부족함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라고 평가했다.

 

하나라도 제대로 해내는 작은 애플리케이션이 미진한 수준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같은 다기능 애플리케이션보다 낫다는 설명이다.

 

사용성은 '왕'과 같다는 충고도 이어졌다. "만약 당신의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하기 어렵다면 최종 사용자들은 그것을 이용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라며 단순성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며 사용성은 반응성을 포함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 성능 튜닝이 개발 과정의 앞단계에서 이뤄져야만 하는 필수 수순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이 업무가 프로젝트 뒤편으로 미뤄질 경우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재설계해야 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의 역량이나 사용성을 제한해야 하는 결과도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 개발자들은 배터리 소모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에 귀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는 또 개발자들이 서버 데이터와 백엔드 저장소를 이해해야하며 적절한 보안 모델도 우선순위 상위에 포함된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애플리케이션의 배치와 지원도 감안해야할 요소이며 최종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의 취지와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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