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구글, 클라우드 계약 관련 미 내무부 고소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2010.11.02

구글과 구글 제품의 리셀러가 미 내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 내무부가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및 메시징 서비스의 입찰에서 참가업체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제한했기 때문이다.

 

구글과 미국 오하오주 리셀러인 오닉스 네트워킹(Onix Networking)은 연방 항소법원에 미 내무부를 상대로한 소송을 제기했다. 5년간 최고 5,930만 달러 규모의 이번 계약에서 미 내무부는 입찰 참가업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의 BPOS(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 연방정부 패키지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글과 오닉스는 소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요구사항은 “심하게 경쟁을 제한하고”, 연방계약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구나 미 내무부는 마이크로소프트 패키지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글의 지난 2009년 중반에 구글 앱스 제품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미 내무부 공무원을 만났지만, 올해 4월 구글 제품이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 내무부의 보안 요구사항을 밝히거나 구글 제품의 보안에 대해 검토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보안 인증의 문제도 제기했다. 미 내무부의 보안 요구사항은 미 연방정보보안관리법(FISMA)을 준수해야 하는데, 거부된 정부기관용 구글 앱스는 인증을 받은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BPOS는 아직 인증을 받지 않았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에 BPOS 연방정부 패키지를 발표했으며, 올해 말까지 보안 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내무부는 이번 제한입찰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만이 미 내무부의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유일한 상용 제품이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시장 전반에 걸쳐 여러 제품을 검토했지만, 미 내무부가 요구하는 복잡한 메시징 요구조건과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제품은 없었다는 것.

 

구글측은 마이크로소프트의 BPOS 연방정부 버전이 아직 확인된 고객도 없는 신제품이고, 연방정부의 사례도 없다고 지적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BPOS 표준 버전은 진난 8월과 9월에 서빗스 중단사태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grant_gross@idg.com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