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1

MIPS, 스마트폰·태블릿 프로세서 시장 '눈독'

Agam Shah | IDG News Service

MIPS 테크놀로지가 급성장 중인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에서 자사의 프로세서 아키텍처 보급을 꾀할 계획이라고 지난 주 밝혔다.

 

회사의 마케팅 부분 부사장 아트 스위프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서버와 넷북, 셋톱박스, MID 등을 공략해온 MIPS의 수요처가 확대될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트랜스메타의 CEO이기도 했던 스위프트는 "10여 년 가까운 기간 동안 휴대폰 시장에서 ARM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경쟁을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MIPS는 그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외되어 왔다. 노키아 심비안이 MIPS 아키텍처를 지원하지 않았던 것이 한 이유다.

 

그러나 구글 안드로이드가 MIPS를 지원함에 따라 회사로서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려는 양상이다.

 

지난 9월 MIPS는 MIPS32 1074K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이는 모바일 기기 시장을 공략하려는 야심작이기도 하다.

 

스위프트는 이미 몇몇 모바일 시스템온칩 제조사들이 MIPS 기반의 디자인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이를 탑재한 휴대폰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074K는 최대 1.5GHz의 클럭 속도를 지원하며 멀티쓰레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멀티쓰레딩 기능을 통해 ARM 대비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MIPS 제품군은 현재 네트워킹이나 무선 커뮤니케이션 장비 부문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또 TV 세트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톱 박스, 휴대용 게임기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 일부 넷북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중국 시장에서 리모트(Lemote)라는 넷북에 탑재된 것이 대표적이다.

 

중국 정부 산하의 컴퓨팅 기술 기관(Institute of Computing Technology)은 또 MIPS 아키텍처 서버 칩을 통해 더닝 6000이라는 수퍼컴퓨터를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editor@idg.co.kr



2010.11.01

MIPS, 스마트폰·태블릿 프로세서 시장 '눈독'

Agam Shah | IDG News Service

MIPS 테크놀로지가 급성장 중인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에서 자사의 프로세서 아키텍처 보급을 꾀할 계획이라고 지난 주 밝혔다.

 

회사의 마케팅 부분 부사장 아트 스위프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서버와 넷북, 셋톱박스, MID 등을 공략해온 MIPS의 수요처가 확대될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트랜스메타의 CEO이기도 했던 스위프트는 "10여 년 가까운 기간 동안 휴대폰 시장에서 ARM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경쟁을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MIPS는 그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외되어 왔다. 노키아 심비안이 MIPS 아키텍처를 지원하지 않았던 것이 한 이유다.

 

그러나 구글 안드로이드가 MIPS를 지원함에 따라 회사로서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려는 양상이다.

 

지난 9월 MIPS는 MIPS32 1074K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이는 모바일 기기 시장을 공략하려는 야심작이기도 하다.

 

스위프트는 이미 몇몇 모바일 시스템온칩 제조사들이 MIPS 기반의 디자인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이를 탑재한 휴대폰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074K는 최대 1.5GHz의 클럭 속도를 지원하며 멀티쓰레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멀티쓰레딩 기능을 통해 ARM 대비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MIPS 제품군은 현재 네트워킹이나 무선 커뮤니케이션 장비 부문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또 TV 세트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톱 박스, 휴대용 게임기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 일부 넷북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중국 시장에서 리모트(Lemote)라는 넷북에 탑재된 것이 대표적이다.

 

중국 정부 산하의 컴퓨팅 기술 기관(Institute of Computing Technology)은 또 MIPS 아키텍처 서버 칩을 통해 더닝 6000이라는 수퍼컴퓨터를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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