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높은 ‘모바일 프로젝터’ 판매량 증가

편집부 | IDG Korea 2010.10.29

피코, 미니 프로젝터 등 작고 가벼워 갖고 다니기 편한 모바일 프로젝터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프로젝터 리서치 업체인 PMA의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프로젝터는 작년 1분기 3000대 후반의 판매량을 보이다 판매량이 급신장해 4분기에는 3만대 가량이 판매되며 정점을 찍었다. 올해 1분기엔 9000대 초반으로 일시 하락했지만 2분기 들어서 1만대가 넘게 팔리며 다시 약진할 태세다.

 

반대로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AV와 사무용 프로젝터들은 시장 포화상황을 이룬 만큼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주진 못하는 상황. 작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3만대 후반선의 상승과 하향을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은 모바일 프로젝터의 인기 이유에 대해 가림토의 김동국 팀장은 “무거운 기존 프로젝터와는 달리, 이동이 쉬워 어디서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주효했다”라며 “최근 캠핑이나 야유회에서의 영화감상, 출장 중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모바일 프로젝터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앞으로의 모바일 프로젝터는 네트워크 기능을 더함으로써 사용 용도가 더욱 커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프로젝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약진이 눈에 띈다. 오픈마켓의 판매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격비교 다나와와 에누리의 판매순위를 살펴보면 상위 5위 안에 4~5 제품이 LG전자 제품으로 랭크돼 있는 상황.

 

이 중 LG전자 미니빔 ‘HS200’. 50만원 중반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800x600 해상도와 피코프로젝터보다 높은 200안시 밝기를 제공한다. 미니빔 HS200은 798g 무게로 휴대가 쉬우며, 3만 시간 수명의 LED램프를 사용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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