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진, 향기 출력 프린터 개발 중

Chris Brandrick | PCWorld 2010.10.28

일본 게이오 대학의 연구진이 향기까지 출력하는 프린터를 개발하고 있다. 캐논 잉크젯 프린터를 변형한 이 프린터는 향기를 담은 액상을 용지에 뿌리는 구조다.

 

대학의 케니치 오카다는 "잉크젯 프린터는 미립자를 용지에 뿌리는 능력을 갖췄다"면서 잉크 대신 향기 액상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향기의 지속성이 문제다. 또 향기 액상의 제조도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의 제품은 레몬과 바닐라, 민트 등의 향기를 구현하지만 조합을 통해 특정 향기를 구현해내지는 못한다.

 

실제 상용화까지는 많은 과제가 남아있지만 이들의 연구는 흥미로운 적용을 상상하게 하고 있다. 음식 냄새를 맡아볼 수 있는 메뉴판, 잡지 등에서 향기를 구현하는 향수 광고 등이 그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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