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IDC, "발전된 스토리지 기술은 에너지 비용 절감"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0.10.26

IDC는 SSDs(Solid-state Drive) 활용과 소형 드라이브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향후 몇 년간 데이터센터의 전력과 냉각 비용을 줄이는 핵심 기술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DC에 따르면, 보다 효율적인 스토리지 기술은 2014년까지 데이터센터 내의 전력과 냉각 비용을 안정시켜야한다는 내용이다.

 

IDC의 스토리지 시스템 그룹 부사장인 데이빗 레인셀은 "2008년과 2009년의 경제 침체는 IT 관리와 시스템 투자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변화를 주었다"며, "보다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전략을 세우는데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레인셀은 "하지만 전력과 냉각 활용이 스토리지 도입 분위기를 이끌 것 같지는 않다"며, "늘어나는 용량은 전력 비용을 새로이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IDC는 "그렇지만 현재는 3.5인치 드라이브를 2.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로 작게 마이그레이션하는 것과 SSD의 지속적인 도입, 데이터 중복제거, 압축, 씬 프로비저닝과 같은 기존 용량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전체적인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D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은 경기 침체와 많은 데이터를 보존해야하는 지속적인 압박이 들어오는 동안에도 CIO와 IT 관리자들에게 투자해야할 핵심 부분이었다.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출하는 2008년부터 2009년 사이에 38%가 늘었고, 동시에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위한 하드 디스크 출하 대수는 10%가 늘었다고 설명한다.

 

동시에 IT 관리자는 IT 예산이 그대로이거나 삭감됐기 때문에 효율적인 기술을 활용하는데 관심이 높아져 더 많은 스토리지를 구입했다. 데이터 중복제거와 씬 프로비저닝과 같은 기술은 처음 배포, 마이그레이션할 때 전력을 조금 사용하고 적은 열을 발생시켜 장기적으로 에너지 절감하는 요소가 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저전력 소비 기술의 핵심은 일반적으로 5,400rpm 또는 7,200rpm으로 회전하는 SATA 드라이브이고, 고성능을 지원하는 두 개의 데이터 스토리지 용량이 있다. SATA 드라이브는 인기있는 계층화된 데이터 스토리지 아키텍처로 성장하고 있다.

 

중요한 데이터는 SSD와 파이버채널 드라이브, SAS(Serial-attached SCSI)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있다. 덜 중요한 데이터는 SATA로 마이그레이션한 후에 분리형 스토리지(니어라인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것이다.

 

이 같은 기술이 결합하면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전력, 냉각 비용을 줄이고 앞으로 몇 년간 탄소 발생률을 줄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ditor@idg.co.kr

 

 Tags IDC 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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