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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30만 앱 돌파설'… 그게 중요해?

Brennon Slattery | PCWorld 2010.10.19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 갯수가 얼마나 될까? 어떤 이는 30만 개를 넘어섰다고 주장하고 다른 이들은 아직은 그 이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쓸만한 앱은 이 중 어차피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족한 것이 충분한 것이다'라는 격언을 애플이 상기해야 할 때라는 충고도 있다.

 

앱 숫자에 대해서는 상반된 보도들이 존재하고 있다. 몇몇 기술 블로그들은 앱스토어에 30만 개 이상의 앱이 등록됐다고 최근 보도한 반면 익명의 애플 관계자는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에 '28만 개 이상'의 앱이 현존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벤처비트는 30만 개 이상이라고 발빠르게 보도한 미디어 중 하나다. 그러나 포춘에 따르면 이 보도는 신뢰성을 부여하기 어려운 소스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이다.

 

포춘 측은 이와 함께 앱스토어에는 27만 8,000개의 앱이 등록돼 있으며, 여기에는 대략 5만 5,000개의 비활성 앱이 포함된 것이라고 전했다.

 

어찌됐던 애플은 평균적으로 매일 1,000개의 앱을 출범시키고 있다. 유료 앱은 20만 6,000여 개에 이르며 9만 4,000여 개가 무료다. 확실한 것은 쓸모 있는 앱을 구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양보다 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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