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분기 매출 '양호'… 아이패드 실적은 논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0.10.19

애플이 지난 18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힘입어 전체 매출을 증가했지만 아이패드 출하량이 예상보다 낮아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4분기(9월 25일로 마감된 회계분기) 동안 총 419만 대가 판매됐다. 출시일이 포함된 지난 분기에는 327만 대가 판매됐었다.

 

4분기 총 매출액은 203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22억 1,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톰슨 로이터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벌인 조사에서 예상치는 189억 달러였다.

 

애플은 또 2011년 1분기 예상 실적에 ?? 230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순이익은 43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5억 3,000만 달러보다 상승했다. 주당 이익도 4.64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4.08달러를 상회했다.

 

양호한 실적에는 아이패드가 큰 역할을 했다. 또 아이폰이 1,410만 대가 출하돼 연간 9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이 아이패드에 대해 450만~최대 600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의 실적이 기대 이하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맥 컴퓨터의 출하량은 27% 상승해 389만 대를 기록했으며 아이팟은 11% 하락해 905만 대였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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