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10억 회원 목표로 한다”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0.10.14

트위터가 한 참 앞서고 있는 소셜 네트워킹 페이스북을 앞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근 CEO에서 사임한 에반 윌리엄스는 이번 주, 트위터 회원 10억 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언제 그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히지는 않았는데, 현재 트위터 회원은 약 1억 6,500만 명이다.

 

지난 월요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커먼웰스 클럽(Commonwealth Club) 행사에서 윌리엄스는 트위터가 10억 회원을 돌파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셜 네트워킹 경쟁업체인 페이스북은 지난 6월 5억 회원을 돌파해서 10억 회원이라는 목표에 좀 더 가까이 있다.

 

양키 그룹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제우스 케라발라는 윌리엄스가 트위터에겐 너무 높은 목표를 설정해 두었지만, 사실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10억 회원은 상당히 공격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셜 네트워킹이 이메일을 넘어 가장 인기있는 커뮤니케이션툴로 자리잡게 된다면, 10억 사용자는 쉬운 일이 된다. 젊은이들은 이메일 대신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라발라에 따르면, 이메일은 구식이고 트위터는 현대적이며 디지털 소방용 호스라고 표현했다.

 

“향후 5년 간 고등학생들이 대학교에 가고, 대학생들이 직장인이 되면, 이메일이나 전화 같은 ‘구세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툴이 급속히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면서, 트위터는 사용자들이 한 번에 수 천명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한다”라고 덧붙였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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