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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CEO, 윈도우 폰 7 막후 비즈니스 언급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10.10.13

윈도우 폰 7 스마트폰들을 대거 등장한 데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제조사와 통신사들간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HTC의 CEO가 밝혔다.

 

회사의 CEO 피터 추는 WP7 발표 행사장에서 "모든 관계사들이 발빠르게 협력해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통신사들과의 협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으면서도, 광고와 마케팅 등의 윈도우 폰 7 운영체제를 둘러싼 비즈니스가 제조사와 통신사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관계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능력과 마케팅 능력 등의 유무형 자산에 대해 비중있게 평가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능력은 대단히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HTC와 같은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가 중소규모 제조사와 차별화되는 점 중 하나는 운영체제 라이선스 비용에 대한 부담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무료로 라이선스된다. 중소 규모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에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다.

 

추는 그러나 HTC에게 있어 라이선싱 비용은 핵심적인 요소가 아니라며, 소비자들의 기호와 반응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윈도우 폰 7과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각각에 차별을 두지는 않을 것이다. 나머지는 시장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내 윈도우 폰 7 스마트폰 추가 출시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워두지 않고 있지만 내년 중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종 숫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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