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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 7, 공식 데뷔

편집부 | IDG Korea 2010.10.12

마이크로소프트가 11일 파트너사들과 함께 ‘윈도우 폰 7’ 공식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유럽, 북미, 아시아 및 호주 지역의 선두 모바일 사업자들을 통해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10종의 새로운 윈도우 폰 7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30개국 60개 모바일 사업자들이 윈도우 폰 7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사들이 첫 선을 보이는 윈도우 폰 7단말기는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전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윈도우 폰 7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업체에 대해 델, HTC, 삼성, LG 등을 열거했다.

 

또 아메리카 모빌(America Movil), AT&T,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AG), 모비스타(Movistar), O2, 오렌지(Orange), SFR, 싱가포르텔레콤(SingTel), 텔셀(Telcel), 텔스트라(Telstra), 텔러스(TELUS), T-모바일(T-Mobile USA), 보다폰(Vodafone)등과 같은 모바일 통신사업자를 통해 이번 홀리데이 시즌 내에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윈도우 폰 7이 탑재된 전 기기에는 미국 디지털 무선통신기술 전문업체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윈도우 폰 7의 특징은 다양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에도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윈도우 폰 7은 처음으로 엑스박스 라이브의 블록버스터급 게임들을 손 안의 모바일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또한 올 가을부터는 연초에 발표된 바 있는 게임들 외에도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게임들도 윈도우 폰 7에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윈도우 폰 7용 EA 게임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라이브 운영정책에 따라 엑스박스 라이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윈도우 폰 7은 휴대폰 상에서 ‘준(Zune)’ 뮤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며, 빙 모바일 검색과의 연계를 통해 검색도 쉬워졌다.

 

또 내장된 윈도우 라이브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사진, 윈도우 라이브 캘린더, 원노트 모바일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무료 ‘윈도우 라이브 내 폰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격으로 벨을 울리거나 사용 기능을 잠그고, 정보를 삭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폰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할 수 있다. 윈도우 폰 7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windowsphon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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