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30

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Benj Edwards | PCWorld

무수히 많은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방법이 없다면 인터넷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검색 엔진은 20년 전부터 바로 이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기사에서는 아치부터 알타비스타, 구글과 빙에 이르는 중요한 이정표들을 모아봤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검색 엔진은 20년 전, 맥길 대학의 한 학생이 주축이 되어 만든 아치(Archie)다. 아치는 웹이 널리 보급되기 전 시대에 FTP 사이트의 색인을 작성했다.

 

그 이후로 검색은 성장을 거듭해 웹의 중심이 됐다. 어쨌든 사람들에겐 무언가를 찾을 방법이 항상 필요했기 때문이다. 인기를 끌었던 여러 검색 엔진의 초창기 모습들을 당시 직접 담아둔 스크린샷을 통해 되돌아보자.

 

아치의 등장(1990년 9월 10일)

앨런 엠테이지, 빌 힐란, 그리고 J. 피터 도이치는 1990년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 재학 중에 아치(“아카이브”의 줄임말)를 만들었다. 월드 와이드 웹이 등장하기 전 시대에 아치는 전 세계 FTP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검색 엔진으로 활약했다.

 

베로니카(1992)

1990년대 초기 짧은 기간 동안 고퍼(Gopher) 프로토콜의 인기는 월드 와이드 웹을 능가했다. 고퍼는 인터넷의 상호 연결된 계층적 메뉴 네트워크로, 사용자는 이를 통해 편리하게 사이트를 탐색하고 텍스트 파일을 읽고 바이너리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고퍼 사이트의 수가 폭증하자 사용자들이 고퍼 사이트를 검색할 방법이 필요해졌다. 이때 아치와 베로니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만화책에서 ‘베로니카’라는 이름을 딴 검색 엔진이 등장했다. 베로니카는 지금은 도태된 고퍼 프로토콜을 지원했던 웹 브라우저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고퍼스페이스”를 검색했다.

 

알리웹(1993)

알리웹(ALIWEB ; Archie-Like Indexing for the WEB)은 월드 와이드 웹 전용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검색 엔진이다. 알리웹은 사이트 방문자가 웹 페이지를 색인에 제출하는 방식에 의존했다.

 

그러나 실제로 웹 페이지를 색인에 제출하는 사용자는 극소수였고 알리웹은 이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엘넷 갤럭시(1994)

갤럭시는 자동 크롤링이 아닌 수동으로 작성된, 검색 엔진을 갖춘 최초의 웹 카탈로그 중 하나였다. 당시 기록된 이 스크린샷은 HTML이 배경색을 지원하기 전의 모습이다.

미리 질문에 답하자면, 당시엔 모든 페이지가 이렇게 회색이었다.

#######

야후(1994)

야후는 처음에는 사람이 관리하는 웹 사이트 링크 카탈로그였다. 그러다 웹 사이트 검색에 없어서는 안 될 리소스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구글에게 왕좌를 내줄 때까지 웹 사용자들이 사이트 콘텐츠를 찾을 때 반드시 거치는 관문 역할을 했다.

 

웹크롤러(1994)

웹크롤러는 링크를 타고 사이트 사이를 “크롤링”하면서 새로운 웹 사이트와 바뀐 웹 사이트를 능동적으로 찾는 방식을 사용한 최초의 검색 엔진 중 하나였다.

 

현재 거의 모든 검색 엔진은 색인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당시 웹크롤러가 사용한 방식의 발전형을 사용한다.

 

라이코스(1994)

마이클 로렌 몰딘은 1994년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연구 프로젝트의 하나로 라이코스를 만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코스는 독립 사이트로 출범했으며, 곧바로 관심을 끌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후 라이코스는 포털로 변모하면서 인가 있는 웹 사이트가 됐다. 현재도 라이코스는 영향력 있는 웹 미디어 회사 중 하나로 존속하고 있다.

 

인포시크(1995)

인포시크 역시 검색 가능한 포괄적인 웹 사이트 디렉토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만들어졌다. 꽤 인기를 모아서, 1997년 9월에는 73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로서는 상당한 숫자였다.

그러나 이 인기는 야후, 알타비스타, 그리고 이후 구글과 같은 경쟁업체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사그라졌다.

 

메타크롤러(1995)

메타크롤러는 동시에 여러 웹 색인을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한 최초의 웹 사이트 중 하나였다. 예를 들어 “나무의 종류”를 검색하고 야후, 라이코스, 웹크롤러에서 결과를 가져와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다.

결과를 끌어오는 검색 사이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바뀌었지만 메타크롤러는 아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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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트(1995)

익사이트는 웹 사이트 디렉토리겸 포털로 시작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고 막대한 규모의 벤처 자금 투자를 받기도 했지만 온라인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오른 적은 없다.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었다. 1990년대 중반의 살아있는 유물로서 아직도 존재한다.

 

알타비스타(1995)

알타비스타의 시작은 DEC의 웹 검색 프로젝트였지만 구글에 왕좌를 내줄 때까지 1990년대 중후반 가장 인기 있는 웹 크롤링 검색 엔진으로 이름을 떨쳤다.

 

1996년부터 야후는 알타비스타를 사용해 웹 검색 결과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한때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유명했던 알타비스타는 1999년 거추장스런 “포털” 스타일을 도입하면서 급속히 점유율을 잃기 시작했다.

 

야후(1996)

다양한 색과 화려함으로 단장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느낌표가 더해진 더 나중의 야후 모습을 볼 수 있다. 1996년까지 인터넷에서 야후의 점유율은 막강했고 계속 증가 중이었다.

 

야후는 곧 메일, 게임, 뉴스와 같은 비디렉터리 서비스를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검색 엔진이 아닌 더 포괄적인 웹 정거장으로 변모했다.

 

핫봇(1996)

와이어드 디지털(와이어드 매거진의 자매 회사)의 검색 서비스인 핫봇은 핫와이어드, 와이어드 뉴스와 같은 다른 와이어드 자산과 함께 운영됐다.

이후 라이코스에 인수된 핫봇은 다른 웹 검색 엔진의 프론트 엔드로 아직 존속하고 있다.

 

애스크 지브스(1996)

애스크 지브스는 예를 들어 “PC 월드 독자 수는 몇 명인가?”와 같은 자연스러운 구문을 사용해서 웹을 검색하도록 했다. 그러면 지브스라는 가상의 하인이 열심히 대답을 검색해서 가져다 준다. 애스크 지브스는 2006년 이름에서 “지브스”를 없애고 Ask.com이 됐다.

 

노던 라이트(1997)

노던 라이트는 1997년 멋진 디자인을 내세워 알타비스타와 같은 사이트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방대한 규모의 웹 사이트 색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노던 라이트의 공개 검색 사이트는 모회사 소유주가 바뀐 뒤 2002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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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의 구글(1997)

1996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백럽”이라는 이름의 검색 엔진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백럽은 검색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당시 독창적이었던 웹 사이트 백 링크 분석을 사용했다. 이후 백럽은 “구글”로 이름을 변경했지만 1997년 말까지 ‘google.stanford.edu’로 스탠포드에서 계속 호스팅됐다.

 

야훌리건스(1998)

야후의 자회사 야훌리건스는 아이들을 위한 화려한 색과 놀이로 무장한 검색 환경을 제공했으며 이후 야후 키즈로 바뀌었다.

 

구글닷컴(1998)

구글은 1998년 스탠포드에서 나와 법인을 설립해 독립 웹 사이트 google.com을 출범했다. 이 사이트는 처음에는 독특한 이름과 탁월한 검색 결과에 이끌린 웹 검색광들의 관심을 받았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몇 년 후 구글은 웹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 엔진으로 성장했다.

 

MSN 검색(1998)

마이크로소프트는 1998년 웹 검색 분야를 정복하기 위한 최초의 본격적인 시도인 MSN 검색을 출범했다. MSN 검색은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는데,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OS인 윈도우의 기본 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고, 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포함된 기본 페이지가 바로 MSN 검색 사이트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MSN 검색은 2006년에 “윈도우 라이브 검색”으로, 2007년에는 “라이브 검색”으로 바뀌었다가 2009년에 “빙”으로 다시 바뀌었다.

 

현재의 검색

지금 시점까지 여전히 검색 분야의 최강자는 구글이다. 그 인기는 “구글”이란 단어가 동사가 되어 “구글링하다”는 말이 통용될 정도다. 물론 도전자들도 있으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내세우는 새로운 브랜드의 검색 사이트인 빙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흥미로운 움직임은 최근 페이스북이 전 세계 방문자 수 부문에서 구글을 앞질러 1위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editor@idg.co.kr

 



2010.09.30

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Benj Edwards | PCWorld

무수히 많은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방법이 없다면 인터넷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검색 엔진은 20년 전부터 바로 이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기사에서는 아치부터 알타비스타, 구글과 빙에 이르는 중요한 이정표들을 모아봤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검색 엔진은 20년 전, 맥길 대학의 한 학생이 주축이 되어 만든 아치(Archie)다. 아치는 웹이 널리 보급되기 전 시대에 FTP 사이트의 색인을 작성했다.

 

그 이후로 검색은 성장을 거듭해 웹의 중심이 됐다. 어쨌든 사람들에겐 무언가를 찾을 방법이 항상 필요했기 때문이다. 인기를 끌었던 여러 검색 엔진의 초창기 모습들을 당시 직접 담아둔 스크린샷을 통해 되돌아보자.

 

아치의 등장(1990년 9월 10일)

앨런 엠테이지, 빌 힐란, 그리고 J. 피터 도이치는 1990년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 재학 중에 아치(“아카이브”의 줄임말)를 만들었다. 월드 와이드 웹이 등장하기 전 시대에 아치는 전 세계 FTP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검색 엔진으로 활약했다.

 

베로니카(1992)

1990년대 초기 짧은 기간 동안 고퍼(Gopher) 프로토콜의 인기는 월드 와이드 웹을 능가했다. 고퍼는 인터넷의 상호 연결된 계층적 메뉴 네트워크로, 사용자는 이를 통해 편리하게 사이트를 탐색하고 텍스트 파일을 읽고 바이너리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고퍼 사이트의 수가 폭증하자 사용자들이 고퍼 사이트를 검색할 방법이 필요해졌다. 이때 아치와 베로니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만화책에서 ‘베로니카’라는 이름을 딴 검색 엔진이 등장했다. 베로니카는 지금은 도태된 고퍼 프로토콜을 지원했던 웹 브라우저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고퍼스페이스”를 검색했다.

 

알리웹(1993)

알리웹(ALIWEB ; Archie-Like Indexing for the WEB)은 월드 와이드 웹 전용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검색 엔진이다. 알리웹은 사이트 방문자가 웹 페이지를 색인에 제출하는 방식에 의존했다.

 

그러나 실제로 웹 페이지를 색인에 제출하는 사용자는 극소수였고 알리웹은 이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엘넷 갤럭시(1994)

갤럭시는 자동 크롤링이 아닌 수동으로 작성된, 검색 엔진을 갖춘 최초의 웹 카탈로그 중 하나였다. 당시 기록된 이 스크린샷은 HTML이 배경색을 지원하기 전의 모습이다.

미리 질문에 답하자면, 당시엔 모든 페이지가 이렇게 회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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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1994)

야후는 처음에는 사람이 관리하는 웹 사이트 링크 카탈로그였다. 그러다 웹 사이트 검색에 없어서는 안 될 리소스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구글에게 왕좌를 내줄 때까지 웹 사용자들이 사이트 콘텐츠를 찾을 때 반드시 거치는 관문 역할을 했다.

 

웹크롤러(1994)

웹크롤러는 링크를 타고 사이트 사이를 “크롤링”하면서 새로운 웹 사이트와 바뀐 웹 사이트를 능동적으로 찾는 방식을 사용한 최초의 검색 엔진 중 하나였다.

 

현재 거의 모든 검색 엔진은 색인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당시 웹크롤러가 사용한 방식의 발전형을 사용한다.

 

라이코스(1994)

마이클 로렌 몰딘은 1994년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연구 프로젝트의 하나로 라이코스를 만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코스는 독립 사이트로 출범했으며, 곧바로 관심을 끌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후 라이코스는 포털로 변모하면서 인가 있는 웹 사이트가 됐다. 현재도 라이코스는 영향력 있는 웹 미디어 회사 중 하나로 존속하고 있다.

 

인포시크(1995)

인포시크 역시 검색 가능한 포괄적인 웹 사이트 디렉토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만들어졌다. 꽤 인기를 모아서, 1997년 9월에는 73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로서는 상당한 숫자였다.

그러나 이 인기는 야후, 알타비스타, 그리고 이후 구글과 같은 경쟁업체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사그라졌다.

 

메타크롤러(1995)

메타크롤러는 동시에 여러 웹 색인을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한 최초의 웹 사이트 중 하나였다. 예를 들어 “나무의 종류”를 검색하고 야후, 라이코스, 웹크롤러에서 결과를 가져와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다.

결과를 끌어오는 검색 사이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바뀌었지만 메타크롤러는 아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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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트(1995)

익사이트는 웹 사이트 디렉토리겸 포털로 시작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고 막대한 규모의 벤처 자금 투자를 받기도 했지만 온라인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오른 적은 없다.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었다. 1990년대 중반의 살아있는 유물로서 아직도 존재한다.

 

알타비스타(1995)

알타비스타의 시작은 DEC의 웹 검색 프로젝트였지만 구글에 왕좌를 내줄 때까지 1990년대 중후반 가장 인기 있는 웹 크롤링 검색 엔진으로 이름을 떨쳤다.

 

1996년부터 야후는 알타비스타를 사용해 웹 검색 결과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한때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유명했던 알타비스타는 1999년 거추장스런 “포털” 스타일을 도입하면서 급속히 점유율을 잃기 시작했다.

 

야후(1996)

다양한 색과 화려함으로 단장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느낌표가 더해진 더 나중의 야후 모습을 볼 수 있다. 1996년까지 인터넷에서 야후의 점유율은 막강했고 계속 증가 중이었다.

 

야후는 곧 메일, 게임, 뉴스와 같은 비디렉터리 서비스를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검색 엔진이 아닌 더 포괄적인 웹 정거장으로 변모했다.

 

핫봇(1996)

와이어드 디지털(와이어드 매거진의 자매 회사)의 검색 서비스인 핫봇은 핫와이어드, 와이어드 뉴스와 같은 다른 와이어드 자산과 함께 운영됐다.

이후 라이코스에 인수된 핫봇은 다른 웹 검색 엔진의 프론트 엔드로 아직 존속하고 있다.

 

애스크 지브스(1996)

애스크 지브스는 예를 들어 “PC 월드 독자 수는 몇 명인가?”와 같은 자연스러운 구문을 사용해서 웹을 검색하도록 했다. 그러면 지브스라는 가상의 하인이 열심히 대답을 검색해서 가져다 준다. 애스크 지브스는 2006년 이름에서 “지브스”를 없애고 Ask.com이 됐다.

 

노던 라이트(1997)

노던 라이트는 1997년 멋진 디자인을 내세워 알타비스타와 같은 사이트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방대한 규모의 웹 사이트 색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노던 라이트의 공개 검색 사이트는 모회사 소유주가 바뀐 뒤 2002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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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의 구글(1997)

1996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백럽”이라는 이름의 검색 엔진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백럽은 검색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당시 독창적이었던 웹 사이트 백 링크 분석을 사용했다. 이후 백럽은 “구글”로 이름을 변경했지만 1997년 말까지 ‘google.stanford.edu’로 스탠포드에서 계속 호스팅됐다.

 

야훌리건스(1998)

야후의 자회사 야훌리건스는 아이들을 위한 화려한 색과 놀이로 무장한 검색 환경을 제공했으며 이후 야후 키즈로 바뀌었다.

 

구글닷컴(1998)

구글은 1998년 스탠포드에서 나와 법인을 설립해 독립 웹 사이트 google.com을 출범했다. 이 사이트는 처음에는 독특한 이름과 탁월한 검색 결과에 이끌린 웹 검색광들의 관심을 받았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몇 년 후 구글은 웹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 엔진으로 성장했다.

 

MSN 검색(1998)

마이크로소프트는 1998년 웹 검색 분야를 정복하기 위한 최초의 본격적인 시도인 MSN 검색을 출범했다. MSN 검색은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는데,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OS인 윈도우의 기본 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고, 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포함된 기본 페이지가 바로 MSN 검색 사이트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MSN 검색은 2006년에 “윈도우 라이브 검색”으로, 2007년에는 “라이브 검색”으로 바뀌었다가 2009년에 “빙”으로 다시 바뀌었다.

 

현재의 검색

지금 시점까지 여전히 검색 분야의 최강자는 구글이다. 그 인기는 “구글”이란 단어가 동사가 되어 “구글링하다”는 말이 통용될 정도다. 물론 도전자들도 있으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내세우는 새로운 브랜드의 검색 사이트인 빙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흥미로운 움직임은 최근 페이스북이 전 세계 방문자 수 부문에서 구글을 앞질러 1위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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