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인스턴트 방향 틀렸다”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0.09.30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임원 중 한 사람이 구글 인스턴트(Google Instant) 기능이 개념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나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오디언스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유서프 메디는 구글 인스턴트가 기술적으로는 인상적이지만, 검색엔진이 진정으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디의 관점에서 구글 인스턴트는 사용자에게 가져다주는 검색결과의 수를 늘려놓지만, 실제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메디는 테크크런치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이런 취지의 발표를 했고, 쏟아지는 질문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모두 사람들을 위한 검색 성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차이점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신속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원하는 작업을 마치는 것이지, 더 많은 검색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달 초에 발표된 구글 인스턴트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구글은 “입력하기 전에 검색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메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시각적인 혁신과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사용자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는 마이크로소프트 빙의 곧 발표될 홈페이지도 소개했는데, IE9의 HTML5 지원 기능을 활용한 전화면 스트리밍 비디오로 장식되어 있었다. 또한 사용자들이 빙의 전화면 배경 이미지를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트리밍 비디오나 이미지 확대 기능을 자사의 검색엔진에 이용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 구글도 HTML5를 이용한 팩맨 게임을 디스플레이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carlos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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