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DF서 '앱업 센터' 공식 오픈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0.09.15

인텔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IDF 행사에서 독자적인 앱 스토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한편, 신형 아톰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앱업 센터(AppUp center)라는 이름의 인텔 앱 스토어는 올해 초 베타 운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지난 14일을 기해 공식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 곳에서는 화면 크기와 이동성 등에 초점을 맞춘 넷북용 앱들이 유통되게 된다.

 

회사 측은 엔터테인먼트 및 사무용, 네트워킹 및 게이밍 앱 등 소비자 지향적인 앱들이 유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신형 아톰 프로세서는 과거 '그루브랜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것으로 공식명은 아톰 CE4200이다. 스마트 TV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인텔 아키텍처 그룹의 부사장 더그 데이비스는 인텔 프로세서 E600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는 과거 터널 크릭으로 알려졌던 제품이다.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시스템과 스마트 그리드 등 임베디스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애널리스트 댄 올즈는 인텔이 소형 기기 및 임베디드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것들이 혁명적인 것들은 아니지만 이정표격 수준은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러한 시장에 공급되는 칩 가격대는 대단히 낮지만 인텔에게는 중요한 시장이다. 공급량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인텔이 셋톱박스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낸다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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