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이 다음 주 아이폰 분위기의 블랙베리 9800 스마트폰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을 압도하지는 않겠지만, 기존 소비자들의 이동을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루머에 따르면 블랙베리 9800은 초기 AT&T를 통해서만 공급될 예정이다.
AT&T 입장에서는 고급형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4와 삼성의 안드로이드폰 일부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라인업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아이폰 4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RIM 입장에서도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플래폼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를 지닌다.
고유의 기업친화성 및 보안 능력만 잘 활용한다면, 경쟁 제품과 동급의 디자인 및 인터페이스 만으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서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