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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소비자 만족도 '확연한 1위'

Tom Kaneshige | CIO 2010.06.04

모토로라 드로이드, RIM 블랙베리 등과의 격심한 경쟁 속에서도 애플 아이폰이 소비자 만족도 측면에서 수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체인지웨이브가 설문조사를 통해 밝혔다.

 

체인지웨이브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 1,009명을 대상으로 구매 과정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회사는 설문 결과 애플 아이폰이 77%의 소비자로부터 "대단히 만족"이라는 응답을 얻어 수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64%의 소비자가 이같이 응답해 2위를 기록했으며 HTC는 51%로 3위였다. RIM과 팜, LG, 삼성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한편 전체적으로 14%의 응답자들이 구입한 제품에 대해 반품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 구매자 중에서는 이 비율이 7%로 낮았다. 팜의 경우 36%로 가장 부진했다.

 

체인지웨이브는 아이폰이 버라이즌과 스프린트의 CDMA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때의 소비자 반응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이 경우 1/3의 소비자들이 아이폰 구매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데이븐포트 & 컴패니의 애널리스트 드레이크 존스톤에 따르면 버라이즌이 아이폰을 판매한다면 AT&T가 600만명(40%)의 소비자를 잃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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