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쿠리어 태블릿 프로젝트 중단

Denise Dubie | Network World 2010.04.30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태블릿 프로젝트 쿠리어(Courier)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과 생산을 취소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프랭크 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DNA에는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 가오하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육성하는 요소가 들어있다”며, “쿠리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노력의 한 예이며, 이 기술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에 사용하기 위해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즈모도에서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이중화면 태블릿 생산 계획을 중단했는데, 업계 관계자들은 이 제품이 태블릿 시장의 경쟁을 한층 격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특히 쿠리어는 HP의 윈도우 7 기반 슬레이트(Slate), 델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트릭(Streak), 레노보의 아이디어패드 U1과 함께 애플 아이패드의 가격 인하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원래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쿠리어는 책 모양에 두 개의 7인치 스크린, 카메라와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하고, 멀티터치와 필기체 인식, 드로잉 등의 입력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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