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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소셜폰 '킨' 발표

Robert McMillan | IDG News Service 2010.04.13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이스북 및 트위터 세대를 겨냥한 소셜 네트워크폰 '킨'을 지난 12일 마침내 공개했다.

 

샤프가 제조한 킨폰은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킨 원과 보다 강력한 성능의 킨 투가 그것이다.

 

이들은 북미 시장에서 버라이즌에 의해 다음 달부터 공급되며 유럽 시장에서는 보다폰이 10월부터 독점 공급하게 된다.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발표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로비 바흐는 킨 시리즈가 소셜 네트워킹 및 동영상 애호층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킨 원과 킨 투는 모두 슬라이드 아웃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지만 킨 투가 보다 넓은 키보드를 지원한다. 또 더 많은 용량의 메모리와 강력한 카메라도 탑재하고 있다. 킨 원은 500만 화소, 킨 투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각각 장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 제품에서 소프트웨어에 특히 비중을 뒀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등의 소셜 미디어 웹 사이트와 통합을 적극 시도했다. 킨의 바탕화면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피드를 노출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손쉽게 지인들을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킨 스튜디오라는 기능이 추가돼 있는데, 이는 사용자들이 사진이나 메시지를 간편하게 조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킨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준 디지털 미디어 마켓플레이스와 통합돼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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