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에 프라이빗 스트리밍 기능 추가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10.03.30

아마존 웹 서비스가 자사의 콘텐츠 배포 웹 서비스인 클라우드프론트(CloudFront)에 콘텐츠를 수신할 사용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클라우드프론트는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인데, 지난 12월 아마존은 이 서비스에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서버를 이용해 오디오와 비디오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아마존은 “프라이빗 콘텐츠”란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프론트 고객이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수신할 사용자를 지정할 수 있으며, “날짜, 일정기간, IP 주소, 일정 범위의 IP 주소” 등으로 액세스 정책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프라이빗 콘텐츠 기능은 지난 해 11월에 발표된 것으로, 당시에는 정적인 콘텐츠에만 적용되는 기능이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콘텐츠를 보호하고, 과금을 할 수도 있다.

 

아마존의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프라이빗 콘텐츠 기능을 사용하는 데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지는 않는다. 클라우드프론트는 데이터 전송과 사용자의 요청 수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는 방식이며, 아마존 S3 스토리지 서비스에 저장된 스토리지에 대한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클라우드프론트를 사용해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지점(Edge Location)으로 싱가포르를 추가했다. 아마존은 싱가포르를 추가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 사용자의 지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프론트는 전세계 15개의 콘텐츠 배포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데,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 따라 클라우드프론트가 자동으로 적절한 배포 지점에서 콘텐츠를 전송해 준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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