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MS,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 '오피스토크' 테스트 중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03.22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의 파일럿 형태의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내부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할 고객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톡(OfficeTalk)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트위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직원들이 짧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랩스(Office Labs)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서 “이 서비스 테스트는 마이크로블로깅이 업무환경에 사용될 수 있고, 직원들이 그들의 생각, 활동, 잠재적으로 가치있는 정보를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나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보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포스트에 따르면, 오피스톡은 현재 오피스 랩스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인 서비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 중 하나이다.

 

“마이크로블로깅 활동이 일반적인 소셜 활동에 제한되어 있지 않다는 것뿐만 아니라, 업무 생산성에 집중된 것도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빨리 퍼지고 독특한 협업 효율과 경험을 생산해낸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피스톡을 다른 소셜 네트워킹과 함께 테스트해보고자 한다. 기업과 일반 사용자가 이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하는 것.

 

한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소셜텍스트(SocialText), 스태터스넷(StatusNet), 야머(Yammer), 소셜캐스트(Socialcast),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채터(Chatter) 등 다양한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깅 소프트웨어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랩스에서 진행되는 모든 서비스가 제품화 되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이번 오피스톡도 마찬가지여서, 블로그 포스트에는 “오피스톡은 제품이 아니며, 사람들이 어떻게 소셜 네트워킹 툴을 업무에서 사용하는지, 그리고 사람들과 기업들이 각기 이 가치를 어떻게 깨닫는지 알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이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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