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BM, 개발 및 테스트용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발표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0.03.17

IBM이 지난 2009년 발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이어 조만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용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장성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한 개발 및 테스트 수행은 개발 작업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IT 부서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개발 및 테스트용으로 구매한 하드웨어는 개발 완료 이후에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개발 작업은 프로그래머의 작업을 한층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필요한 만큼 요청할 수 있어, 자체 시스템의 공간이나 사용 시간 등에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IBM은 자사의 클라우드 협력업체도 발표했는데,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라이트스케일(RightScale), 카보(Kaavo), 보안업체인 나바조(Navajo Systems), 성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체인 앱퍼스트(AppFirst),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어비아크(Aviarc), 코렌트(Corent), 웨이브메이커(Wavemaker) 등이다.

 

IBM의 퍼블릭 클라우드 개발 및 테스트 서비스는는 레드햇의 가상화 기술도 채용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노벨의 SUSE 리눅스, 자바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오는 2분기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실시되고, 나머지 지역은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IBM의 새로운 서비스는 아마존 웹 서비스나 랙스페이스 등의 퍼블릭 인프라 업체와 경쟁 관계에 놓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업체도 IBM과 유사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 비교해 IBM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기업 IT 시장에서 확보한 오랜 역사와 경험, 그리고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자사의 래쇼날 소프트웨어 개발 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IBM은 클라우드 컴퓨팅용 래쇼날 소프트웨어 서비스(Rational Software Delivery Services for Cloud Computing v1.0)도 함께 발표했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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