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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모바일 업데이트, MWC서 공개"

Ian Paul | PCWorld 2010.02.01

마이크로소프트가 2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행사에서 차세대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대변인이 지난 28일 밝혔다.

 

회사의 CFO 피터 클라인은 "차세대 윈도우 모바일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보다 많은 것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자 관리를 담당하는 제너럴 매니저 빌 코포드는 윈도우 모바일에 대해 실적 발표에 앞서 이와 유사한 발언을 했다.

 

버전은 무엇?

클라인과 코포드의 발언은 과거 스티브 발머가 이미 공개했었던 내용의 반복이다.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하는 운영체제가 과연 무엇이냐는 것.

 

윈도우 모바일 7 버전일 것으로 대다수가 관측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1월 베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윈도우 모바일 7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윈도우 모바일 6.6이 공개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회자되기도 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독자적인 준폰이 공개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윈도우 모바일 7 추측 무성

WM7은 현재 다수의 루머 속에 자리하고 있다. 비즈니스 및 미디어 에디션이라는 두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가 하면 내년 초에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MWC에서 윈도우 모바일 7이 공개될 것이냐는 지룸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더이상 언급할 내용이 없다"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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