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보안

"모뎀 시절 범죄수법, 스마트폰에 등장"

Lexton Snol | CIO 2010.01.18

사이버 범죄자들이 스마트폰 해킹에 다이얼업 모뎀 시절의 오래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 모뎀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던 시절, 트로이안 다이얼 바이러스는 모뎀을 통해 유료 번호로 전화를 걸어 막대한 통신 요금이 청구되도록 만들고 있다.

 

브로드밴드의 보급과 함께 사라진 이 수법이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새롭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CA 리서치의 엔지니어 디니시 벤카테산은 "자바 다이얼러를 조심하라"라는 블로그 포스트에서 회사의 맬웨어 분석 연구소가 최근 이같은 추세의 트로이안 다이얼라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과거 다이얼업 모뎀 시절에 그랬듯이 이같은 범죄의 주역은 대부분 성인물 메세지와 관련된 것이다.

 

악의적인 JAD 애플리케이션들이 비싼 성인 사이트에의 접속 번호 데이터를 가지고 여기에 접속해 요금을 청구되게 한다는 것이다.

 

모바일 보안 개발기업 F-시큐어의 대표 미코 하이포네세드도 최근 이 같은 종류의 다이얼러를 일부 발견했다고 전했다.

 

F-시큐어는 이같은 다이얼업 사기와 관련해 모르는 번호로의 전화를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는 경우 이를 무시하거나 통신사에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ed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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