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아이폰 출력앱 무료 공개

Ramu Nagappan | Macworld 2009.12.15

주요 프린터 제조사인 엡손이 아이폰용 출력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무선랜을 이용하는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엡손 아이프린트'(iPrint)라는 이름으로, 아이폰 내부의 사진을 엡손 프린터(네트워크 연결 가능 모델)에서 곧바로 출력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네트워크에서 프린터를 자동으로 검색하는 기능과 PC없이 곧바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지원되는 출력 모드로는 일반 용지에 표준 출력과 함께 경계선 없는 사진 출력 등이 있으며 4X6, 5X7, 레터, A4 용지 크기 등이 지원된다.

 

한편 아이폰용 출력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프린터 전문 기업은 엡손이 세번째다. HP가 'HP 아이프린터 포토'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연초 선보인데 이어 11월 업데이트했다.

 

두번째 기업인 캐논은 '이지-포토프린트 포 아이폰'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지난 가을 선보였었다.

 

엡손의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OS 2.2.1 이상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무료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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