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신개념 터치 기술 벤처에 투자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12.04

모토로라의 벤처캐피탈 기업이 미리형 터치 기반 기술의 미지의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로부터 독립한 센서티브 오브젝트의 기술이 위기에 몰린 모토로라에 경쟁력을 되살려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센서티브 오브젝트는 종전의 광학, 감압, 정전식 기술 대신 음향을 활용한 터치 기술을 개발해낸 업체다.

 

이 기술은 터치가 만들어내는 고유의 음파를 인식하는 것이 특징. 음파를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한 글래스 패널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싱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활용해 특정 위치 터치에 따른 음향적 특징을 인식하는 것이다.

 

음향적 특징이 일단 인식되면 관련 실행 동작이 이뤄지게 된다.

 

회사는 이 기술이 모바일 기기의 유리나 플라스닉, 금속, 나무 등 어느 재질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즉 전면 유리 재질 외에도 옆면이나 뒷면 등 모든 부분을 터치 지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가령 휴대폰을 게임을 하는 경우 본체의 모든 부위를 터치 입력 지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센서티브 오브젝트는 지난 2003년 설립돼 현재 20여 명의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거점은 파리와 싱가폴이다.

 

모토로라는 급전직하하고 있는 수익율과 점유율을 반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새로운 2종의 안드로이드 폰을 선보인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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