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윈도7 멀티터치 일체형PC 출시

편집부 | 연합뉴스 2009.10.22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보컴퓨터는 2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7을 탑재하고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일체형PC 신제품 '루온 F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윈도7 홈 프리미엄 에디션을 탑재했으며, 21.5인치형 풀HD 고해상도 와이드스크린에 멀티터치 기능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도 손가락 2개로 화면을 자유자재로 늘이거나 줄일 수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돌릴 수도 있다.

 

   독자 개발한 냉각 기술로 쿼드코어 CPU를 채택하고도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고광택 블랙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16:9 비율 화면과 그래픽카드로 고화질 영상을 왜곡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200만화소 웹캠과 마이크는 화상회의와 채팅 등에 유용하다.

 

   아울러 삼보컴퓨터는 드림시스 데스크톱과 에버라텍 노트북 등 라인업에 걸쳐 윈도7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윈도7 스타터 버전의 넷북 출시도 준비 중이다.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 총괄 강승원 부사장은 "윈도7은 컴퓨터 구매 대기 수요 및 교체 수요를 폭발적으로 일으킬 것"이라며 "삼보컴퓨터는 전문업체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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