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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앤노블의 전자책 ‘눅(Nook)’ 살펴보기

Jared Newman | PCWorld 2009.10.21

반스앤노블(Barnes & Noble)의 전자책 눅(Nook)을 다른 전자책과 같이 보면 안 된다. 반스앤노블은 아마존 킨들(Kindle)의 모든 실수를 수익화 하기 위해 같은 가격대에 더 좋은 제품을 선보였다.

 

온라인 서점이나 평점을 매기기 위한 Wi-Fi 지원 등 이미 예상해왔던 기능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컬러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친구에게 전자책 빌려오기 등 아직 표준화가 되지 않은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만일 킨들이 단순히 가격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바꾸어야 한다고 느꼈던 사용자라면, 이번 신제품이 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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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달러라는 눅의 가격도 전자책을 구입해보려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현재 아마존이 전자책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소니, 플라스틱 로직, 아이렉스(iRex) 등도 다양한 무기로 아마존에 도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니는 기능과 스크린 크기가 다양한 세 개의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두 회사는 잡지를 읽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큰 크기의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다.

 

반스앤노블의 눅은 평균 사용자들을 위한 작은 크기의 기본 전자책으로 돌아갔다. “비즈니스용”이라고 말할 정도로 가격이 높지도 않으며, 다른 전자책에 비해 누락된 기능도 없다. 전자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제품인 것이다.

 

크기

눅의 크기는 19.5 x 12.4 x 1.2cm로, 아마존의 킨들보다 약간 작고 두껍다. 그러나 실제 스크린 크기는 내비게이션 터치스크린을 포함해 6인치로 킨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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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눅 전체가 터치스크린은 아니다. 상단부분은 평범한 e잉크 디스플레이. 하지만 하단 스크린은 스마트폰과 같은 터치스크린으로, 터치로 메뉴 내비게이션을 이용하거나 가상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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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버전의 책

컬러 터치 스크린이 포함되면서, 반스앤노블의 눅은 기타 회색이 만연한 다른 전자책과 차별된다. 라이브러리를 볼 때 마치 아이팟에서 음반 표지를 보면서 고르는 것처럼 책의 이미지가 나타난다. 물론, 눅을 MP3 플레이어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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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성

반스앤노블은 한 번에 2주 동안 책을 서로 빌려볼 수 있는 정책을 채택했다. 이로서 더 많은 제품이 팔릴 수 있게 됐으며, 더 많은 도서 판매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일 필자가 눅을 가지고 있다면, 친구들도 하나씩 가지고 있기를 바랄 것이다.) 또한 눅은 개방형 ePub 형식을 지원해, 아마존의 독점적인 온라인 서점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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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터리 용량 및 스토리지

반스앤노블은 눅을 한 번 충전해서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떻게 이런 계산이 나왔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Wi-Fi 연결을 감안하고서라도, 비행 시간 동안에는 견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눅에 탑재된 2GB 스토리지는 킨들과 마찬가지로 1,500권의 전자책을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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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기능들

눅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5이며, 칭찬할 만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눅으로 책을 읽다가 중단하고, 블랙베리나 모토로라의 무료 반스앤노블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어 읽을 수 있으며, 스크린세이버로 사진을 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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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전자책에 커버를 씌운다고 좀 더 책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다. 그러나 눅은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Kate Spade New York), 젝 스페이드(Jack Spade), 조나단 애들러(Jonathan Adler), 타하리(Tahari, 사진) 등이 디자인한 멋진 커버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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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소매점 확보

기능은 차치하더라도, 반스앤노블은 전자책 판매에 있어서 훌륭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미 엄청난 소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 각지에 퍼져있는 서점에 조그만 공간만 있다면, 전자제품 업체들과 제휴를 맺을 필요가 없으며, 그 곳에 찾아오는 사람들 또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 매우 유리하다. 노트와 책이 없어지기 전까지, 킨들만이 유일한 장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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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dg.co.kr

 

 Tags 전자책 아마존 킨들 반스앤노블 Barns&Nobles N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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