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10.14

인텔이 지난 13일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6일로 마감된 인텔의 3분기 실적은 미화 93억 9,000만 달러로 올해 2분기보다 14억 달러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90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추산했었다. 인텔의 지난 해 3분기 매출액은 100억 2,000만 달러였던 바 있다.

 

이 밖에 순익은 19억 달러, 주당 순익은 0.33달러로 보고됐다. 이는 작년 동기 20억 1,000만 달러의 순익을 거뒀던 것과 비교해 하락한 것이지만 3분기 중 구조조정 비용 등에 6,300만 달러가 소요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관측된다.

 

부서별로는 모빌리티 앤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등이 지난 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아톰 프로세서도 매출도 분기 연속 상승했다.

 

인텔 CEO 폴 오텔리니는 강력한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컴퓨팅이 일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기술 혁신이 경제 회복을 이끌어가고 있는 증거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어 오는 4분기 실적도 대단히 양호할 것이라고 그는 자신했다.

 

인텔은 4분기 100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95억 달러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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