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듀얼코어 & 2GHz 클럭 속도' 과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9.17

Arm이 지난 16일 자사의 코텍스(Cortex) A9 프로세서을 클럭 속도를 2GHz까지 끌어올리며며 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음을 과시했다.

 

Arm은 프로세서 코어를 개발한 후 이를 다양한 칩 제조사에서 라이선스 하는 기업. 지금까지 수십 억개의 모바일 기기가 Arm 계열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채 판매됐다. 최근에는 미니 노트북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다.

 

회사는 이날 시연에서 Arm 프로세서가 절전성 뿐 아니라 고성능과 유연성도 함께 갖출 수 있음을 강조했다.

 

Arm의 CPU 마케팅 디렉터 낸든 나얌펄라이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Arm 기반의 프로세서는 대개 1GHz 선의 제품지만 필요할 경우 2GHz의 클럭 속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Arm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절전성 뿐 아니라 강력한 성능도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성능 Arm 기반 칩들은 특히 넷북이나 멀티미디어 재생 기기에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2GHz 클럭 속도의 듀얼코어 Arm 프로세서는 1.9W의 전력을 소모하며, 인텔의 아톰 N270 프로세서보다도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나얌펄라이는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클럭 속도를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항상 2GHz로 동작할 필요가 있을까?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머큐리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딘 맥카론은 더 빠른 클럭 속도의 듀얼 코어 Arm 칩이 싱글 코어 인텔 아톰 칩보다 빠른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클럭 속도를 높이고 코어 수를 증가시키면 당연히 성능향상이 따라온다"라고 말했다.

 

인텔은 x86 구조를 활용해 절전형 프로세서 분야로 진입하려는 노력을 줄곧 이어오고 있다.

 

인텔은 조만간 휴대기기 시장을 노리는 회사의 무어스타운 플랫폼을 공개할 방침이다. 무어스타운은 CPU와 그래픽코어 등을 통합한 시스템온칩으로, 현재의 멘로 플랫폼에 비해 최대 50배의 절전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됐던 바 있다.

 

나얌펄라이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탑재된 코텍스 A9 칩의 평균 전력소모량은 200~300mW 선이며 스마트북이라고 불리는 넷북에서는 듀얼코어 1GHz 동작 시 500~600mW 정도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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