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잦은 다운, 배터리 고갈' 아이폰 3.1 불만 '속속'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9.11

아이폰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된지 하루만에 원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용자들의 주된 불만 요소는 짧은 배터리 시간과 간헐적인 다운 현상이다.

 

애플은 지난 9일 아이폰 OS 3.1 버전을 공개했는데, 이후 애플 지원 포럼과 트위터를 통해 다수의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

  

마크고블루라는 닉네임의 사용자는 "지난 밤 업데이트했다. 그러나 완전히 다운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결국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야만 했다"라고 기술했다.

 

현재 이 게시물에는 4명의 사용자가 자신들도 동일한 문제를 겪었다고 댓글을 남긴 상태다.

 

또 다른 사용자는 새로운 소프트웨를 다운로드 받은 이후 다섯 번의 다운 현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배터리 동작 시간과 관련한 게시물도 등장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후 100% 충전 완료를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아침 6시에 확인해보니 배터리 잔량이 55%에 불과했다고 게재했다.

 

그는 밤새 어떠한 전화 통화도 없었으며 무선랜과 블루투스도 꺼진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몇몇 기업 사용자들은 익스체인지 e메일 서버와의 싱크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애플은 현재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