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클라우드

지메일 장애 원인은 “서버 과부화”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9.03

31일 부터 1일 까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구글의 지메일 접속장애는 서버 과부화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글은 공식 지메일 블로그를 통해 최근 트래픽 흐름 향상을 위해서 요청 라우터(request routers)의 설계를 변경하면서, 트래픽을 적게 계산해서 태평양시로 오후 12시 30분 경 요청 라우터의 일부에 과부화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트래픽을 보내지 못하고 접속이 느려진 것.

 

그 결과 전 세계의 지메일 사용자들은 약 100분간 지메일 접속에 불편함을 겪었다고 한다. 장애 발생 직후 엔지니어들이 문제를 해결해, 현재 99.9%의 사용자에게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구글은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대안 중 하나는 서버에 과부화가 걸리는 경우 트래픽 응답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속도를 늦추도록 조정하는 것이다. 구글은 향후 몇 주간 이런 조치를 취하고, 안정성 향상을 위한 작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dan_nystedt@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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