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인텔 브레이드우드, SSD 수요에 찬물"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9.02

오브젝티브 어낼리시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SSD가 대중화되기까지 좀더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이 보고서는 인텔이 제안한 브레이드우드(Braidwood) 기술이 SSD 수요를 잠재우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관측했다.

 

인텔은 이 기술을 지난 6월 대만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시연했던 바 있다.

 

브레이드우드란 낸드 플래시를 메인보드에 탑재해 보다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과거 '롭슨'이라고 불렸던 기술과 유사하다.

 

이를 사용하면 시스템 부팅 성능과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브젝티브 어낼리시스의 애널리스트 짐 핸디는 브레이드우드 기술에 대해 "적당한 시기에 등장한 적당한 해결책"이라고 묘사했다.

 

브레이드우드는 인텔 5시리즈 칩셋 및 클락데일 프로세서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오브젝티브 어낼리시스의 보고서는 브레이드우드가 판도를 바꿀 만하다고 평가했다.

 

짐 핸디는 보고서에서는 "PC 내부에 낸드 플래시를 삽입하는 이 기술은 SSD의 수요를 경감시키는 한편, ONFI(open NAND flash interface)를 준수하지 않는 낸드 플래시 제조사에게 어려움을 안겨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드우드가 하드디스크의 장점과 SSD의 장점을 결합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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