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레오파드에 추가된 ‘혁신적 기능 7선’

편집부 | InfoWorld 2009.08.26

새로운 OS 업그레이드에 29달러가 든다면, 단순한 서비스팩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스노우 레오파드는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이러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주: 29달러라는 업그레이드 가격은 레오파드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만약 예전의 맥 OS X 버전을 갖고 있다면, 그것의 업그레이드는 아마 169달러가 들 것이다).

 

스노우 레오파드는 맥 사용자라면 실제로 좋아할 일부 새로운 특성과 다수의 개선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스노우 레오파드의 초점은 대체로 내부적인 것이다. 예컨대 애플은 커널을 개조했고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했으며 대부분의 OS 그 자체는(가상 주소 가능한 16엑사바이트의 메모리 및 32GB 이상의 물리적 주소 가능 메모리를 허용할 수 있도록) 64비트 버전이 되었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이 64비트용으로 다시 작성되고 새로운 맥 모델이 그런 종류의 메모리를 지원할 때까지 즉각적인 이득은 거의 없다. 마치 그랜드 센트럴 디스패치 엔진의 멀티코어 인에이블먼트의 경우와 마찬가지다.

그러나 개정된 퀵타임 X와 자바 엔진은 결국 스트리밍 미디어와 (웹 사이트 같은) 자바 애플릿을 더욱 빠르게 처리하게 될 것이다.

이런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일어날 변화는 우선 뒤로 밀어두고 스노우 레드파드가 보여주는 즉각적이고 유용한 새 기능 및 개선점을 살펴본다.

 

1. 액티브싱크 및 익스체인지 2007 지원

아이폰의 뒤를 이어 스노오 레오파드는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애플의 이메일, 캘린더와 연락처 애플리케이션이 익스체인지 2007 서버와 제대로 작동해 사용자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인투라지(Entourage)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함을 의미한다. 또 메일, 아이캘 및 주소록 같이 메모리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덜 소모하는 향상된 설계가 OS X에 포함되어 있다.

 

2. 독(Dock) 내의 익스포제(Expose) 통합

맥 OS X 독은 애플리케이션 접근, 문서 및 일반 폴더 열기를 쉽게 하도록 하는데 이는 윈도우 7의 재정비된 작업표시줄에서 교묘하게 채택하고 있는 개념이기도 하다.

 

문서 열기는 익스포제의 통합 덕분에 스노우 레오파드에서 훨씬 쉽게 접근된다. 이제 독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을 클릭해 붙들고 있을 때 그 열린 문서 각각에 해당하는 미리보기 창이 생기면서 그 창 사이를 쉽게 전환하거나 닫을 수 있고 이 모든 것은 문서 창이 포함된 화면을 어지럽히지 않고도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창을 열가 위해 핫 코너와 지름길을 제공하는) 전통적 역할의 Expose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스노우 레오파드가 추가한 독 통합형의 익스포제 기능성은 아주 좋아할 만하다.

 

3. 자동 위치 탐지

이동 중일 때 약속 시간이 언제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사용자의 컴퓨터가 아직 “홈” 시간영역에 있어 달력이나 시계를 볼 때 현재시간을 의식적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날짜 및 시계의 시스템 설정에서 이 시간 영역을 변경시킬 수 있지만, 잊기가 쉽다.

 

그래서 스노우 레오파드는 사용자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는데 와이파이 매핑을 사용해 당신에 맞게 (이것을 기본 동작으로 설정한 경우) 자동으로 시간 영역을 변경한다. 단 와이파이 접속지점이나 라우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캘 또한 현재 시간 영역에 맞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정될 수 있고 그래서 사용자의 달력은 언제나 현재의 시간을 반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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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도비 리더 스타일의 새로운 프리뷰

어도비 리더를 딱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프리뷰가 많은 PDF 문서를 열 수 있고 그 내용을 컨텍트 시트로 표시할 수 있으며 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페이지 섬네일을 사이드바로 보여줄 수 있는 점은 아주 맘에 든다.

 

즉 새로운 프리뷰 기능은 마치 어도비 리더처럼 작동한다. 프리뷰에서 리더보다 훨씬 더 빠르게 로드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빨리 PDF 내용에 접근할 수가 있다.

 

5. 영화 및 스크린캐스트 기록

스노우 레오파드는 종전의 35달러짜리 퀵 타임 프로를 이용해 그것을 맥OS X에서 표준이 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는 어떤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없이도 당신의 맥에서 영화 및 스크린캐스트를 기록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많은 마케팅, 교육 및 웹 전문가에게 대단히 유용하다.

 

6. 시스템 전반에 걸친 자동 텍스트 대체

입력에 따른 자동 텍스트 대체는 새로울 것도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는 그런 기능이 십년 이상 있었다. 그러나 스노우 레오파드는 키보드 시스템 설정을 통해 그러한 대체되는 텍스트를 구체화할 수 있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되는 공통 세트의 대체 텍스트를 갖게 된다.

 

현재로서는 TextEdit, 메일 및 다양한 애플의 애플리케이션만이 이런 공통적인 자동 텍스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이를 채택한다면 모든 텍스트 지향형 애플리케이션이 같은 방식으로 자동 시정되도록 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7. 제스처 통합

2006년 말 모델인 맥북 프로가 집에 있는데, 그것의 제스처 지원 트랙패드는 손가락 3,4개가 되는 제 2세대의 옵션이 아닌, 제 1세대의 터치 동작(손가락 한 개와 두 개의 움직임)만을 지원해서 난감하다.

 

스노우 레오파드는 이를 시정해 제스처로 되는 트랙패드가 어떤 맥 모델을 가졌든 현재 모든 동작을 지원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의 맥에 제스처로 되는 트랙패드가 있어야 한다. 즉 2006년 이전 모델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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