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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판매량, 2011년엔 PC 능가"

Lexton Snol | CIO 2009.08.26

2011년 말경이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PC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RBC 애널리스트 마이크 아브람스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 때쯤이면 대략 400만 대선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산업은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또 대표적인 PC 기업들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델, 노키아 등이 잇달아 관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 2분기 전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는 총 2억 8,610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1%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중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4,000만대로 전년에 비해 무료 27% 상승했다.

 

가트너 측은 "스마트폰의 이윤폭이 크다는 점에서 제조사들에게 큰 기회를 주고 있다.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부문인 동시에 가격 방어력이 높은 부문이다"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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