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9월 IDF서 '웨스트미어' 집중 조명할 듯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8.24

인텔이 내달 개최하는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 32nm 공정의 웨스트미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대거 조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웨스트미어에 기반한 칩들은 현재의 45nm 공정기술보다 개선된, 32nm 공정 기술로 제조된 네할렘 아키텍처의 프로세서들이다.

 

이에 따라 더 빠른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생산 원가 절감에 따라 가격 인하도 가능해 네할렘 아키텍처 칩들의 대중화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텔의 켄 카플란은 회사 웹사이트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웨스트미어 아키텍처가 인텔의 미래 노트북 및 데스크톱 칩의 근간이 될 것이고, 코어 i3, i5, i7 칩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기술했다.

 

머큐리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딘 맥카론은, 45nm 공정의 네할렘 아키텍처 프로세서들은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그 가격이 높아 대중화가 어려웠다면서 "웨스트미어를 통해 네할렘 아키텍처가 광범위한 보급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은 지난 2월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32nm 공정으로의 전환을 꾀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향후 2년간 70억 달러의 자금을 투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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