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 엔비디아 아이온 탑재 넷톱 '아이디어센터 Q110' 발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8.19

레노보가 지난 18일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을 탑재해 동영상 재생 및 3D 성능을 강화시킨 넷톱 '아이디어 센터 Q110'을 발표했다.

 

에이서가 아스파이어 레보를 선보였던 것 외에는 주요 PC 제조사들로부터 아이온 플랫폼 탑재 넷톱이 거의 등장하지 않아왔었다.

 

신제품 아이디어 센터 Q110은 싱글코어 인텔 아톰 230 프로세서, HDMI 포트, 윈도우 XP 또는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 250GB 하드디스크, 2GB 메모리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349달러다.

 

IDC의 리서치 매니저 제이 초우는, 넷톱의 경우 넷북과 달리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하며 레노보는 3D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넷톱을 넷북과 차별화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레노보는 또 인텔 그래픽을 채용한 249달러의 저가형 넷톱인 아이디어 센터 Q100과 최대 4개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할 수 있고 윈도우 홈 서버 운영체제를 탑재한 아톰 CPU 탑재 홈 서버 '아이디어 센터 D400'도 발표했다. 가격은 4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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