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검색광고 시장은?" 구글 임원 제시

Paul Krill | InfoWorld 2009.08.13

- "이미지, 휴대폰, 非키워드적 접근이 유효할 것"

 

검색 기반 마케팅 시장이 무르익어왔지만 방대한 진보의 여지가 남아있으며, 여기에는 이미지 검색이나 휴대폰 기반의 검색, 非키워드적 접근 등이 포함된다고 한 구글 임원이 내다봤다.

 

구글 애드워즈의 비즈니스 프로덕트 관리 디렉터 니콜라스 폭스는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서 열린 검색 엔진 전략 컨퍼런스에서 "검색 마케팅 업계을 혁신시킬 수 있는 커다란 기회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은 이를 위해 보다 진보한 쿼리 능력과 비드 시뮬레이터와 같은 서비스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키워드 광고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광고주들이 이를 통해 사용자의 검색 습관을 파악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폭스는 "네티즌과 광고주를 보다 잘 연결시켜낼 필요가 있다. 키워드는 현재 잘 동작하고 있다. 그러나 진보의 여지도 있다"라고 말했다.

 

구글이 제공하고 있는 검색 기반의 키워드 크롤(crawl)도 광고주들에게 키워드를 제안하기 위한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폭스는 또 키워드를 포함하지 않는 방식의 접근도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키워드는 광고주에게 특정 쿼리를 노릴 수 있도록 제안했던 하나의 중개물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구글이 개발 중인 다른 영역으로는 이미지 인식 기반의 검색이다.

 

그는 이미지 인식 기반에 대해 "구글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모바일 기반의 검색의 이미 상당 부분 발전해 있는데, 스마트폰용으로 정교한 브라우저들이 출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폭스는 "과거에는 작은 화면과 폼팩터에 광고를 삽입하는데 제한이 따랐다. 그러나 조건들이 바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의 경우 사용자의 위치 정보와 의도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울러 음성 및 사진 기반 검색도 하나의 가능성이라고 언급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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