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노트북 출시한다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8.11

작년까지만 해도 HD-DVD를 통해 블루레이와 경쟁했던 도시바가 연내 블루레이 지원 플레이어와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이미 블루레이 디스크 협회(BDA)에 가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도시바는 이로써 지난 2002년 8월 DVD 후속 포맷을 제안하고 나선지 7년만에 그 여정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 몇 년간 소니와 도시바는 각각 블루레이 및 HD-DVD 진영을 대표하며 경쟁을 벌여왔으며 결과적으로 차세대 DVD 대중화가 늦춰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양사의 경쟁은 2008년 2월 도시바가 사실상 HD-DVD 포맷을 포기함에 따라 치열했던 전투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차세대 DVD 시장은 아직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해리스 인터랙티브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보유하지 않은 소비자 중 7%만이 연내 구입의사를 밝혔다.

 

또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응답자의 3/4이 여전히 DVD를 고수할 의지를 내비쳤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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