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B SSD 드라이브 이달 출시, 가격은 2,200달러

Daniel Ionescu | PCWorld 2009.08.05

메모리 업체인 OCZ가 1TB SSD(Solid State Drive)를 8월 중순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관련 사이트 여러 곳에서 1TB SSD 출시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는데, OCZ가 SSD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OCZ의 1TB 콜러서스 SSD는 3.5인치 드라이브 슬롯용으로, 가격은 2,20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난 달 컴퓨텍스에서 공개된 OCZ의 1TB 콜러서스 SSD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제품이었다. 약 400g의 무게를 표준 3.5인치 드라이브 베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집적했다. 하지만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2.5인치 제품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 2,200달러. 이번 제품은 SATA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읽기속도 250Mb/s, 쓰기 속도 220MB/s를 제공한다.

 

1TB SSD의 비싼 가격을 의식했는지 OCZ는 보급형 모델도 함께 출시할 예정인데, 120GB 버전은 300달러, 250GB 모델은 650달러, 그리고 500GB 모델은 1,200달러이다.

 

OCZ는 지난 4월에도 이와 비슷한 1TB SSD를 출시한 적이 있는데, 가격이 3,000달러에 이르렀다. SSD는 기존 하드디스크에 비해 빠른 전송속도와 적은 전력소비량이 장점이지만, 비싼 가격이 항상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editor@idg.co.kr

 Tags SSD OCZ 1TB SAT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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