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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퍼니 어워드 : 트위터, 리눅스, 레드햇, MS가 수상

Bob Brown | Network World 2009.08.03

보안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우는 퍼니 어워드(Pwnie Award)가 블랙햇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한 해 동안 보안연구원과 보안 커뮤니티의 성과과 실패에 대해 시상하는 퍼니 어워드는 할리웃 영화대상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올해는 트위터와 리눅스, 그리고 레드햇이 보안을 온전하게 지키지 못한 것으로 상을 받았다.

 

올해의 실패 대작상(Most Epic Fail)은 역시 트위터/구글 앱 해킹에 돌아갔다. 이 문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안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까지 불러 일으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레드햇은 백도어가 해커에게 공개된 오픈SSH 버전을 발표해 인터넷 파괴상으로도 불리우는 “Mass 0wnage”상을 받았다. 리눅스 개발팀은 모든 커널 메모리 손상 버그를 DoS 공격으로 가정했다는 점에서 엉망진창 대응상(Lamest Vendor Response)을 받았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도 평가관들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는데, 컨피커 웜이 가능하도록 한 취약점 때문에 초과대포장 버그상(Most Overhyped Bug)을 받았다.

 

이런 실패의 기억과는 달리, 퍼니 어워드는 보안 전문가들이 버그를 발견하고 악용 사례를 시연한 성과를 인정하는 상도 수여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솔라 디자이너(Solar Designer)인데, 버퍼 오버플로우 공격을 처음 시연한 성과로 Lifetime Achievement 상을 받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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