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자살 직원 가족에 보상 결정

Dan Moren | Macworld 2009.07.30

폭스콘이 지난 주 자살한 중국 직원 가족에게 보상을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차세대 아이폰 견폰품이 분실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던 직원 선 단영(25세)을 심문했다.

 

선의 부모는 약 5만 2,700달러인 36만 위엔을 받고, 평생 매년 3만 위엔(미화 4,400달러)을 받게된다. 이와 함께 폭스콘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선을 심문했던 보안 담당 직원을 해고했다.

 

일부에서는 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폭스콘 보안담당 직원들이 권력을 남용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찰이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폭스콘은 아이팟, 아이폰 등 애플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업무환경 불량으로 애플의 조사를 받은적이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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